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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제8회 고양시 청소년 창의봉사대회 발대식이 지난 23일 오전 9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소년 창의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세부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은 창의봉사대회에 참여하는 총 51개 동아리 610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고양시 청소년 창의봉사대회는 기존 자원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실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일회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진다는 것도 이번 대회의 성과 중 하나다.
올해 창의봉사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는 10월 28일까지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11월 10일 활동내용을 종합해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31-967-4008
김은정 기자 kej@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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