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진출 아이디어 중 제 아이디어가 도용되었습니다.

 77번 아이디어는

제가 고양시 공무원 면접 스터디 활동 중

모의면접 과정에서

스터디원에게 말해 주었던 고양시의 재정확보 방안 아이디어 입니다.

 당시에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제가 영감을 얻었던 5to7 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언급하면서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을 호수공원에 한다면 고양시민의 아이덴티티를 고양하고, 영화촬영 등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공모내용에 그대로 담겨 있어서 매우 불쾌했습니다.

손다민 씨와의 카톡 내용을 첨부 합니다.

전체 내용을 첨부하지 않았지만, 문의하신다면 공개하겠습니다.

 결선 진출한 후에 이번주 월요일에 카톡을 보내서 처음으로 제게

제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을 알렸습니다.

저는 공모전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이렇게나 도용하였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오늘 확인하고서 항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에 상금이 걸려 있고, 결선에 진출한 것 중에 대상도 뽑는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카톡을 할 당시에는 사항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몰랐지만.

현재 제 의견은.

결선에서 77번 아이디어를 탈락시켜 주셨으면 하는 것 입니다.

 저는 이번에 고양시 일반행정직 공무원에 합격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면접 당시에도, 작은 아이디어이지만 언젠가는 제가 직접 정책을 시행해 갈 것을 꿈꾸면서

 낸 아이디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손다민 씨의 양심을 믿고 아이디어를 공개한 것인데

이것을 공모전에 동의도 없이 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매우 불쾌합니다.

-----------------------------------------------------------------------------

몇 시간 전에는 매우 흥분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글을 남긴 것 같아서 수정 글을 올립니다.

우선, 작은 갈등으로, 좋은 취지의 대회에 눈살을 찌푸리게 해 드려서 죄송 합니다.

 다민 씨의 생각은 제 생각과 다르다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민씨와 개인적으로 논의하기 전에 센터에 항의한 점이, 다민 씨를 당황하게하여 더 반감이 생긴 것 같아서 조금 후회 됩니다.

 제 항의 목적은 '77번 아이디어'가 매우 창의적이고 좋아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항의 할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고양시 면접 준비를 하면서

 어설프더라도 내가 실현해 볼 수 있는 정책을 상상해 보고, 조원들에게 들려주면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의견이었는지

눈치를 살피던 때의 감정이 생각나서 억울한 마음에  항의라도 해 본 것입니다.

 눈살을 찌푸리게해서 죄송합니다. 작은 일에 분란을 일으켰다고 책망하신다면 수긍하겠습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사안을 결정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그 전에 제게 연락을 주실 계획이시면, 010 2631 6113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부재중이면 문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분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